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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제-오죽이네] 서울역에서 종로3가까지 맛집 탐방

건강한 돼지/먹는건 행복

by hyuni_y 2021. 5. 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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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화창했던 어린이날,
어린이답게(?) 남산을 가기로 했다.

남산하면 경양식 돈까스지만 이 날은 이전에 맛있게 먹었던 오제제를 소개시켜주기 위해 남산에 가기 전 돈까스집에 갔다.


평일에도 웨이팅이 길지만 어린이날은 더 길었던 이곳ㅠㅠ
(테이블링 어플 이용해서 예약걸어두고 한시간 ~두시간 정도 커피마시고 놀다오길 추천한다)


힘들게 들어오면 세팅되는 소스와 밥, 장국
오늘은 안심 등심 그리고 냉우동을 시켜봤다.


짜잔. 신기하게 백숙을 튀긴맛이 났다ㅋㅋ
맛이 없을 수 없는 비쥬얼


개인적으로 나는 등심이 더 맛있었다.
꽉찬 살과 기름 . 튀기면 다 맛있다지만 오제제는 더 맛있다.


이쁜 초록 비쥬얼의 냉우동은 면발이 쫄깃해서 맛있었다.


든든히 배를 채우고 남산에 올라갔다.
가다가 만난 귀여운 고양이들 두마리
따뜻한 햇볕에 애들도 나른하고 행복해보였다:D


쾌청했던 하늘과 남산ㅎㅎㅎ
이렇게 올라가며 소화를 시키고 저녁은 종로3가로 넘어갔다.


최자로드에도 나온 닭매운탕이 유명한 오죽이네.
마침 갔던 날이 신관이 새로 생긴지 이틀?째 되는 날이어서 사리 서비스를 받았다.
(대기가 길면 본관근처의 신관이 있으니 신관으로 가면 된다)



착착 세팅되는 밑반찬. 묵은 왠지 나오면 좋다.


라면사리랑 수제비사리를 추가!
신기하게 닭볶음탕 같으면서 국물이 많고, 매운탕의 맛이? 조금 난다ㅎㅎㅎ

팔팔 끓인다음에 맛보기!


맛은 술이랑 먹기 좋은 맛이고👍👍👍
닭도 양이 꽤 되서 볶음밥은 못먹고 나왔다.

(종로3가 근처에서 반주할 때 가기 좋은 느낌이지만 웨이팅이 있으면 기다릴만큼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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