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다시 돌아온 서울역 혼밥 메들리
출퇴근 길에 포스팅을 하나씩 쓰려고 하는데 모바일로 쓰다 보면 사진을 막 넣고 나중에 수정하게 된다
이전 포스팅 때 올리지 못한 서울역 음식점들을 모아서 메들리 2탄을 가져왔다 ㅋㅋ
1. 돈까스
<<메시야>>
돈까스는 즐겨 먹지 않는데 이상하게 서울역 근처엔 돈까스 맛집이 많다.
김치돈까스가 유명하다고 해서 가 본 메시야
근처 직장인들에겐 유명한 곳이라 항상 만석인 곳.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우선 양이 많은 편이라 좋다
연휴 지나고 월요일에 든든하게 먹기 좋은 음식점이다
<<소노야>>
눈이 많이 오던 날, 멀리 가기 싫어서 지하철이랑 연결된 곳으로 갔다.
지나갈 때 보면 다찌 자리가 있어서인지 혼밥하는 사람이 많았던 곳.
정통 우동 전문점이라고 적혀있는데 라멘부터 돈까스, 우동까지 있다.
나는 카레를 좋아해서 돈까스카레를 주문했는데.........
메뉴판 사진에 비해 돈까스가 작았다.
우동이 나오는 건 좋았는데 뭔가 시키고 나서 엥? 뭐지 싶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돼지답게 다 먹긴 했다ㅋㅋㅋㅋ
2. 서울역사 음식점
<<맥도날드>>
서울 역사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는데 이상하게 항상 서울역에 가면 밥보다는 패스트푸드점에 가게된다.
버거킹, 맥도날드가 있고 롯데리아는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정확하지 않다.
혼밥의 정석은 패스트푸드이니까!
맥도날드에서 상하이치킨버거 세트를 먹었던 날이다.
그리고 얼마 안있다가 이번에는 던킨에 가서 먹었다.
점심먹을 시간이 부족해서 빠르게 먹을 수 있는걸로 시켰다
메뉴가 뭐였더라..... 정신없이 먹느라 힘들었던 날 ㅜㅜ
3. 일식
맛집이 몰려있는 언덕길이 있는데 하나씩 격파해나갔던 곳이다.
<<죠우>>
지도를 보니 후암동은 아닌가.. 어쨌든 일본식 가정식을 팔던 곳
연어덮밥을 먹었는데 가격대가 좀 있었고, 정갈하게 나와서 좋았다
그치만 연어는 양평동연어집이라고 양평동에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찐 맛집이다.
연어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어디서 먹든 항상 2% 부족한 느낌쓰
<<이이네>>
죠우 근처에 있던 곳인데 여긴 혼밥하기 정말 좋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다찌자리밖에 없어서 오히려 혼자가기에 좋은 곳.
내가 갔을때도 시간이 애매해서 그랬는지 다들 혼밥 하고 계셨다. 단점은 음식이 나오는 데 오래 걸린다는것.
그리고 맛있었지만 약간 국물이 부족했었는지 짜게 느껴졌다.
크 비쥬얼이 정말 좋다. 사진 보면 또 먹고싶어지는 곳.
특히 술먹고 가서 해장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ㅎㅎㅎ추천!
<<도동집>
이영자 맛집이라고 (?) 유명한 지 사람들이 많이 있던 곳.
이이네에 라멘먹으러 또 갔다가 웨이팅이 있어서 옆에 있는 도동집을 갔다.
그리고..사진은..찍지 못했다고 한다...ㅋㅋㅋ
맛있게 먹었으면 된거지 뭐, ^^ 여긴 국수집인데 맛있었다.
워낙 면 요리를 좋아해서 다음에 또 가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최애 국수집은 망향비빔국수 원픽!!!!! 서울역에도 생겼으면..)
4. 번외
<<서울역 호수집>>
여긴 서울역이랑은 살짝 거리가 있고, 혼밥을 하러 간 건 아니지만 같이 올린다.
워낙 닭꼬치로 엄청 유명한 집이라 웨이팅을 걱정하며 갔었는데,
주말이라 그랬는 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닭볶음탕이랑 닭꼬치 시켜먹었다ㅋㅋ
맛은 있는데 닭볶음탕은 내 입맛에는 약간 텁텁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닭꼬치는 맛있었다. 워낙 닭꼬치 매니아여서 사실 다 맛있게 먹긴 한다 ㅋㅋㅋ
음식은 보통 기록용으로 찍어놔서 사진이 .. 포스팅엔 적합하지 않다 ㅋㅋㅋ
그래도 서울역 근방에서 뭐 먹을지 고민이라면 소개한 맛집들을 하나씩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첨에 서울역 회사 다니기 시작하며 어딜 가서 뭘 먹을 지 막막했기 때문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