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포스팅을 위한 특단의 조치! 쌓여만 가는 사진첩을 탈탈 털어야겠다.
오늘 소개할 곳은 날이 좋던 날, 친구모임이 있어 방문했던 중식당 The round 청담점이다.
<<위치>>
운영시간은 런치 11:00~15:00, 디너 17:30~22:00 라서 시간을 잘 맞춰가야 한다.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해둬서 2층 룸으로 안내 받았다.
코로나 시국에 프라이빗하게 우리끼리 있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가게 된다면 미리 예약하고 가기를 추천!
런치와 디너 코스
우리는 3만8천원 런치 코스를 주문했다.
그리고 생전 처음 먹어보는 베이징덕을 같이 주문했다 ㅋㅋ
사실 이거 먹으러 간 거여서 기대가 컸다
그리고 더 라운드의 좋은 점은 콜키지 프리라는 점
술도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었지만, 우리는 친구가 술을 가지고 와서 잔만 부탁드려서 마셨다.
아마 우리 말고도 술을 가져오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말씀 드리면 바켓에 얼음을 넣어서 준비해 주신다.
배고파서 그런지 짜샤이가 넘 맛있었다ㅋㅋㅋ
코스 요리의 첫번째 음식 전복 채두부 스프가 나오는데 간도 세지 않고 맛있었다.
먹고 있으면 이렇게 셰프님이 오셔서 베이징덕 해체 쇼를 보여주신다.
얼굴이 나와서 본의 아니게 사진을 잘랐는데, 마스크 끼고 후다닥 해체해주셔서 뭔가 믿음이 갔다.
크기에 비해 양은 많지 않다..
전병과 소스를 세팅 해주시면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하면 된다.
설탕은 안주시길래 달라고 요청드려서 받았다.
야무지게 냠냠 . 껍질은 설탕에 찍어 먹고, 고기는 전병에 싸먹기
양이 첨에는 적어보였는데 먹다보면 배가 부르다 ㅋㅋㅋ
모듬 버섯 새우볶음과 라조 닭고기.
새우도 좋아하고, 버섯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어지는 맛
다음은 빠지면 섭섭한 탕수육. 와사비랑 먹으면 맛있다고 하던데 정말 말잇었다.
흑초 탕수육이라는데 달달하니 맛있었던 기억.
마지막 식사 메뉴는 짬뽕, 짜장면, 볶음밥 중 고를 수 있었는데 짬뽕을 좋아하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짬뽕으로 택했다.
나올 때는 배를 두드리며 배가 빵빵해져서 나왔다.
모임 하기 좋은 곳이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방문하지 않을 까 싶다.
다만 서버 분들이 엄청 친절하거나 그렇지는 않다..ㅎㅎㅎ 무뚝뚝해 보이는 느낌이어서 서비스적으론 큰 기대 없이 가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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